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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 발사한 신형 미사일… '축구장 3개 초토화' 美 기술과 유사한 듯

작성자
hwlee8
작성일
2019-08-13 20:02
조회
67


북한이 지난 10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미국이 개발한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11일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다.

살상 능력은 배가하고 탐지·추적은 어렵게 만든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 기술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들어 북한이 수 차례 발사해온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과는 또 다른 기술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들의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주체전법의 요구에 맞게 개발된 새 무기"라며 "기존의 무기 체계들과는 또 다른 우월한 전술적 특성을 가진 무기 체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들어 7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지난 10일 발사한 것은 그간의 것과 다르다는 의미이다. 또 통신은 일부 미사일에 대해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주장했던 이전 사례 등과 달리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5월 4일부터 시작된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통해 KN-23, 대구경조종방사포,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 등 다양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면서 미사일 기술을 점검·완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함참에 따르면 10일 미사일은 오전 5시 34분, 오전 5시 50분쯤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됐으며,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

고도는 약 48km, 비행거리는 400km, 최대 속도 마하 6.1 이상에 해당한다. 이 같은 제원상으로는 지난 5월 이후 최소 다섯 번 이상 발사된 KN-23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KN-23과는 다른 신형 탄도미사일로 보인다"며 "특히 미사일의 동체가 주한미군이 보유한 '에이태킴스(ATACMS)'와 유사하다"고 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목표물을 타격할 때 탄두에서 자탄(子彈)이 분산되는 자탄형 탄두 등 다양한 탄종을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보인다"고 했다.

해당 미사일은 탄도미사일 탄두에 작은 자탄들을 넣을 경우 넓은 범위에서 무차별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사진으로 미뤄봤을 때 살상 반경이 ATACMS와 같거나 그 이상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ATACMS는 950개의 자탄으로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발사관은 한국군의 현무-2A(사거리 300㎞), 현무-2B(500㎞)와 유사한 박스 형태의 발사관을 사용했다. 특히 만약 2발이 연속으로 발사해 동일 표적에 떨어지면 살상능력은 더욱 배가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미사일도 궤도형 이동식발사대(TEL)에서 발사돼, 산악 지형 등에 은폐했다가 기습 발사가 가능한 형태로 평가됐다.

북한의 이번 신형 무기들은 모두 고체 연료를 사용했다. 고체 연료는 따로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신속한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위협적이다.

과거 스커드 미사일은 액체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발사 시 액체 주입 시간이 필요했다. 최근 북한 미사일들이 기존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대체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군은 최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들에 대해 패트리엇 PAC-3 CRI형과 주한미군의 최신형 PAC-3 MSE형으로 요격 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올해 공개한 3가지 종류의 신형 무기는 사거리가 조금 길어지면서 고도는 낮아지고 속도는 빨라졌다는 점, 모두 고체연료에 이동식 발사차량을 이용한다는 점 등에서 한미 정보자산의 탐지 및 선제 타격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출처:조선닷컴 원본바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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