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4회 생명사랑 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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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태기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4회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제1회 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은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 이웃에 대한 관심,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2016년 1만3092명이 자살)로 특히 전라남도는 자살률이 충북, 강원, 충남에 이어 4번째로(2016년 인구 10만명당) 높은 자살률을 나타내는 등 전라남도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고 있다(‘2016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2017).

응모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전라남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성인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하며 시상은 10월 전라남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해 생명 사랑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