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중부 지역, 서안 밴쿠버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마니토바 주의 주도 위니펙이 위치한다. 제 34회 랑데부 캐나다는 위니펙에 위치한 위니펙 컨벤션 센터에서 엄선된 해외 바이어와 주요 미디어, 그리고 우수한 캐나다 상품공급업자, 서비스와 정보제공자가 함께 자리하여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계적 금융위기로 잔뜩 위축된 세계 관광시장이 올해 초 부터 다시 기지개를 피며 재도약을 준비하듯 ‘랑데부 캐나다 2010’에는 400여곳의 세일러 업체, 200곳의 바이어 업체가 참가하여 18000개의 미팅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4년래 규모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한다.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신흥 관광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인도, 브라질로 부터 보다 많은 바이어를 초청한 것으로 이들 나라에 대한 캐나다 인바운드 업계의 기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10개주 3개 준 주의 상품공급자가 모두 참가한 ‘랑데부 2010’을 통하여 우리는 관광목적지로서의 캐나다가 대단히 풍요한 자연 문화 예술 자원을 보유하며 이들을 관리 보존 운영함에 있어 너무나 체계적이고 자연친화적임에 놀라게 된다.
현재 국내에 알려지고 한국관광객의 발걸음이 닿는 캐나다의 관광지는 극히 제한적인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대서양에서 태평양, 미국에서 북극까지 이르는 장대한 국토의 곳곳에 알려진 비경과 숨겨진 비경을 찾는 다양한 관광 상품은 앞으로 한국의 전문여행사가 캐나다 관광청 혹은 상품공급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시장에 맞게 소개함으로써 캐나다 관광의 다양성을 높이고 여행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이다.

"Friendliness"는 랑데부2010에 참석하기 전 밴쿠버에서의 3일, 그리고 이후 위니펙으로 이동하여 5일간 60여 상품공급자와 상담을 하며 또 캐나다 관광을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을 인터뷰 하면서 자연스레 남겨진 캐나다 관광에 대한 이미지로써 세계 어느 곳보다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것이었다.
앞으로 여행목적지로서의 캐나다는 젊은 자연에 도전해 보려는, 그리고 구속 없이 모든 것을 경험해 보고자하는 젊은 세대 그리고 젊어지고 싶은 중년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시장의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상품 및 목적지 정보를 획득하고 상품 개발을 위하여 상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캐나다 관광청은 변동현 지사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배려로 한국대표단의 체류와 상담진행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앨버타주의 배오미소장과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최지훈 차장의 노력도 인상적이었다.
랑데부 2011은 캐나다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한다는 "퀘벡 주"에서 내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