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특가 패키지 여행상품’인기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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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일 만에 1만매 판매 돌파
-KTX와 카셰어링 결합한‘KTX-딜카’70% 할인상품 추가 출시

(미디어원=이동진 기자) 추석 황금연휴기간 KTX 운임의 최대 70%까지 할인한 ‘추석 특가 패키지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은 지난 19일부터 예매를 시작한 ‘추석 특가 패키지 여행상품’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 수가 1만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이 KTX 운임의 50%∼70%를 할인해 제공하고, 전국 각지의 숙박?렌트카?선박?시티투어?음식점?관광버스 등 모두 211개 업체가 참여해 함께 만든 추석 한정 알뜰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코레일은 이번 상품이 비싼 해외여행 대신 실속 있고 여유롭게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국민들의 욕구를 충족한 것이 인기의 한 비결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1만매 판매 기념으로 KTX와 카셰어링을 결합한 ‘KTX-딜카’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 초특가 상품을 추석연휴 기간 중 추가로 출시한다.

* 6시간 기준으로 준중형 자동차는 15,200원, 9시간 기준으로 19,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4인 가족이 서울∼부산 간 KTX 최대 70% 할인과 준중형 딜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158,400원으로 부산 자유여행이 가능(정상가 529,000원)

이번 특가 패키지 여행상품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월)까지 운영하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전국의 주요 역 여행센터 및 철도협력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보다 많은 분들이 파격가 할인 상품으로 색다른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상품이 소중한 분들과 기차여행의 묘미도 맛보고 지역 경제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