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ICE 조직체 삼총사가 뭉쳤다.

글로벌 마이스 삼형제가 뭉친다. 사진은 AIPC 2018 행사 Venue, 제공: AIPC

(미디어원=김홍덕 기자) 전 세계 64 개국에 190 개 이상의 센터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AIPC (국제 컨벤션 센터 협회)이 ICCA (국제 대회 및 컨벤션 협회) 및 UFI (세계 전시회 산업 협회)와 합쳤다. 이를 통해 900 명 이상의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AIPC가 컨벤션 센터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교육, 연구, 네트워킹 및 표준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된다. 여기에 UFI까지 가세함으로써 MICE의 위상과 파워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삼자 동맹의 결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1,100 개 회원사 및 조직으로 구성된 국제 회의 및 컨벤션 협회인 ICCA가 보유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비즈니스 개발 기회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전 세계 약 90 개 국가 및 지역의 약 800 개 조직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1,000 개 이상의 국제 무역 박람회에게 자체 승인 레이블을 제공하는 UFI이 이 동맹에 동의함으로써 그 영향력이 확대되리라는 예상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로써 MICE 산업에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3 개의 글로벌 협회는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더욱 포괄적이고 향상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세 단체들은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완해왔지만 전시회, 회의 및 보상관광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해짐에 따라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협회의 중복성이 커져왔던 게 사실이다. 이들은 동맹의 첫 실질적 액션으로 교육 내용, 연구, 표준 및 옹호 등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상호 교류 및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각자 보유한 회원 조직의 초점과 플랫폼을 유지한 채 서로간의 유연한 협업 프레임 워크를 구현하겠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각자의 지식과 노하우 내용을 통합해 연구 및 켐페인 등에 관한 교육 교류에 참여한다는 실천 방안이 나왔다. 이와 함께 표준, 용어 및 모범 사례와 같은 사안에 대한 관심사와 접근법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각 리더십 간에 정기적인 정보 교환과 이견 조율을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서로간의 이익이 상충되는 분야가 발생할 경우 누가 얼마만큼의 양보를 하게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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