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동진기자) 호주는 지금 ‘김치 ‘ 만들기에 한창이다. 소금에 절여놓은 배추에 고춧가루와 마늘, 젓갈이 들어간 양념장을 잘 비벼주면 바로 이곳 호주 사람들이 말하는 김치 샐러드, 겉절이가 완성이 된다. 호주 사람들의 식탁에 김치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 김치, 호주 한국문화원의 한식교실은 호주 현지인 수강생들로 인산인해다.

최근 채식열풍과 함께 한국의 김치가 호주에선 어느덧 일상이 되어 버렸다.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호주인들의 식단에 더이상 빠질수 없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김치.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무려 1100억원이 넘는다.

정부가 수출집계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호주는 미국,일본,타이완, 홍콩에 이어 5번째 김치 수입국이다.

이는 한류 붐이 일면서 각종 매체에서 유명한 쉐프들이 퓨전음식으로 김치를 활용한 음식들을 대거 등장 시키면서 대중에 알려지게 되는데 김치를 버터나 기름에 볶아 만든 음식들은 호주인들의 입과 마음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했다.

호주 한인협회장에 따르면 초창기 한인식당 고객층 80%가 한국인 이고 20%가 외국인 이었다면 어느새 지금은 외국인이 80%로 역전되어 한식의 대중화에 현지인들의 인지도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김치열풍이 한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한식은 이제 호주인들의 즐거움이고 평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