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N Trusty 21세기 미디어 MEDIA1
twittertravel news Media1
  • 뉴스
  • 정책이슈
  • 특집
  • 여행칼럼
  • 피플
  • Travel Industry News
  • 포토 동영상
  • 지역뉴스
  • 보도자료
  • 클럽 미디어1
  • 커뮤니티
  • 매체소개
  • 구독신청
 

뉴스홈 > 피플 > 칼럼 > 칼럼
2018년01월02일 00시38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하기 [송태영의 한자로 풀어보는 세상] 오늘의 한자 福

오늘의_한자

'새해 많이 받으세요'라는 이 좋은 德談(덕담)을 우리는 11일인 오늘도, 그리고 한달반쯤 후에 돌아오는 설날에도 참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 짚고 넘어 가야겠다. 다들, <받으세요>라는 표현을 하다보니, 이란게 공짜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은 공짜가 아니다. 이란 글자는, (보일:)와 입()과 밭() 등이 모여 이뤄진 글자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글자는 인데, , , 祈禱, , ... 한결같이 이 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이 글자가 들어간 글자의 대부분은 ()과 관련되거나, 종교, 기도,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일설에는 이 글자 를 제사상 모양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祈禱(기도)와 더불어 도끼()과 목숨()으로 이뤄진 것은,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목숨에 대한 것을 하늘에 빌 때, 도끼로 제물을 바쳐서 제사상에 올리고 기도했음을 보여준다. , 어떠한 기도이든, 공짜는 없다.

또한 밭()에서 먹거리가 풍요해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풍족하게 제사상에 기도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또 한편 이 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짓다 Cultivate>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불교 사찰의 법당에 시주를 하는 돈통에 붙여 둔 글자도 福田函(복전함)이다. <복의 밭을 짓는 통>이다.

물론 복을 <받기도>하고, <주기도>하지만, 복을 지어서 <쌓기도>하고, 낭비해서 <까먹기>도 한다.

사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보다, 나는, '복 많이 지으세요' '복 씰데없이 까먹지 마세요'하는 말이 내게는 더 인상적이다.

글: 송태영

 

ⓒ True N Trusty 21세기 미디어 Media one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themedia1@naver.com

관련기사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이름 비밀번호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Media1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6길 31 506호|발행 편집인 : 이정찬|등록번호 : 서울 다08156, 서울 아01719
전화 : 010-4248-0510 I 카톡ID Media1 전화 02-3272-0503 I FAX 0504-365-4451|이메일 : themedia1@naver.com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