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복지사 시범배치”/전국 15개 영구임대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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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이 귀연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전국 1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주거복지 전문인력인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전문인력은 영구임대주택 관리사무소 내 별도 공간에 상주하면서 입주자 대상 실태조사와 심층상담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복지 욕구를 파악한 후 주거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대상 단지는 서울중계3·서울가양7·인천삼산1·시흥목감 LH7·부천옥길 LH1·하남미사A13·화성동탄2 A24·성남위례35·분당한솔7단지·부산덕천2·청주산남2-1·대전판암4·군산나운4·광주우산3·대구월성2 등 15개 단지다.

복지관, 보건소, 관리사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해 건강·고용·교육·신용 등 입주민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주거 코디네이터 역할도 하게된다.

앞으로 국토부는 시범사업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전국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