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아시아를 뒤흔들 빅세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싱가포르 대 세일(Great Singapore Sale)’이 5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8주 동안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싱가포르 대 세일’ 은 해마다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행사로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거리 오차드로드와 마리나 베이의 주요 쇼핑몰 및 다채로운 이국적인 거리, 도시 외곽, 교외 쇼핑몰 등 싱가포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장한지 1년이 채 안 돼 싱가포르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아이온 오차드, 서머셋,오차드 센트럴 등이 처음으로 ‘싱가포르 대 세일’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쇼핑객들은 패션 의류, 액세서리, 보석, 시계, 전자 및 IT 제품의 해외 및 지역 브랜드를 쇼핑할 수 있으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쇼핑 관광 이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 대 세일’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비롯하여 무료공연, 라이브쇼, 전시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 대 세일’의 공동 주최사 중 하나인 마스터카드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경품이벤트 및 기부행사를 실시한다. 쇼핑객들이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싱가포르 어린이 사회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1,000싱가포르달러 이상 (최대 5개 영수증 합산 가능) 결재자 중 매 주 100명씩 추첨해 10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래플즈시티쇼핑몰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리조트월드센토사의 다양한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앤드류 푸아 싱가포르관광청 쇼핑·관광 디렉터는 “2010년 ‘싱가포르 대 세일’은 더 화려해지고, 더 웅장해졌다” 고 밝히며 “파격적인 세일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화려한 볼거리를 갖춰 많은 관광객들이 싱가포르를 찾아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