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협력업체와 함께” 발전을 위한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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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인 관계에서 횡적인 관계로의 인식 전환

‘상생’과 ‘화합’으로 협력사 챙기기

모두투어는 지난 13일 11시 명동 동보성에서 우종웅 회장, 홍기정 사장, 한옥민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자리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여행업계의 리더로써 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애써 온 모두투어의 노력의 일환으로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으나 크게 환영받아 마땅한 일이다.

여행사와 협력 랜드사가 대기업과 하청업체, 납품업체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과거 종적인 관계에서 상호 대등한 횡적인 관계로 인식을 전환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발전의 중요한 과정임에 틀림없다.

이날 모두투어는 동남아, 중국, 일본, 남태평양, 미주, 유럽 등 주요 지역 협력랜드사에 감사패와 여행상품권을 증정했다. 오랫동안 모두투어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맡아 온 협력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거래, 적절한 원가산정을 통한 합리적인 지상비의 책정을 약속하고, 랜드사를 사업의 동반자로 존중하며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어떠한 접대나 선물도 거부할 것임을 공표했다.

또한 협력사가 모두투어의 협력사 운영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할 것과 과도한 쇼핑 및 옵션을 자제하고 가이드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기정 사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 감사패는 그저 형식적으로 준비한 것이 아니라 모두투어 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다.”며 “협력사의 발전 없이는 모두투어의 발전도 없음을 알기에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으로 함께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여행사와 협력 랜드사의 관계가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는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일방에게 끌려가는 종적인 형태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여행사와 랜드사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인식을 전환해 갈 때 여행업은 한걸음 크게 더 발전할 것이다. 모두투어의 이번 간담회가 변화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