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

130

골프장들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골프장 주변의 저소득층에 쌀과 연탄을 배달하고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포천힐스CC는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에 1000만원을 지난 27일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 7월부터 골퍼들을 상대로 진행한 ‘파3홀 온그린 이벤트’의 수익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합해 마련했다.
롯데스카이힐CC는 지난 24일 경북 성주의 장애인 보호 시설인 성모자애원을 찾아 고객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70만원과 사랑의 쌀 30부대를 전달했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5월 개장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성모자애원에 전달한 이후 사랑의 손길을 지속하고 있다.
솔모로CC는 최근 경기도 여주 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솔모로CC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유기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1000㎏ 규모다.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GC는 강원도 평창에서 재배된 고랭지 배추와 무로 2500포기의 김장을 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했다. 중앙CC도 충북 진천의 한 아동복지센터에서 김치를 담근 뒤 저소득 자녀를 둔 가구에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