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강자’ 그래엄 맥도웰이 미국 골프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시즌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맥도웰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골프기자단(GWAA) 투표에서 87표를 얻어 61표에 그친 페덱스컵 우승자 짐 퓨릭, 51표를 얻은 독일의 영건 마르틴 카이머 카이머를 제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맥도웰은 이에 앞서 영국 골프기자단 선정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도 받았으며, 올해의 유러피언투어 선수상도 마르틴 카이머와 공동수상한 바 있어 2010년 최고의 선수였음을 입증했다.
한편 여자선수로는 메이저 2승을 거둔 청야니가 미야자토 아이와 크리스티 커를 제치고 수상자가 됐으며, 시니어투어 부문에서는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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