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과 방풍은 물론 착지력을 높이는 등 골프화의 기본 성능에도 충실하다. 다만 길이를 늘리고 털을 달아 보온성을 최대화시킨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종아리까지 덮을 수 있는 충분한 길이에 겉은 인조가죽을 채택했고, 안감은 폴리 소재로 마감해 편안하면서 멋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밖에도 아직 국내에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한 일본의 페리게이츠에서도 부츠형 골프화가 인기다. 안쪽까지 털을 넣어 역시 보온에 초점을 맞췄다. 등산화 같은 모양시지만 밑창에 스파이크가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