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채환, 골프 사업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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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2’에서 장군의 여인으로 열연했던 영화배우 송채환(42)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최근 설립한 중상류층의 골프 사교 클럽 럭셔리21의 공동 대표를 맡은 것. 럭셔리 21은 전국 명문 골프장 부킹 서비스, 호텔 및 여행 섭스, 골프 연습장 이용 및 골프 용품 구입, 골프레슨, 회원 친선 골프대회 등이 주요 서비스다. 현재 약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비는 연간 30만원이다.
오는 19일에는 잠실 롯데호텔 대연회장에서 한희원프로를 초청해 쇼트 퍼트 레슨 행를 갖는다. 회원간의 교류를 위한 연말 사교 파티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0만원이며 그 중 일부는 한희원프로가 운영하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녀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송채환은 “이 사업이 좋은 사람들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회원 상호간에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