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겨울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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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덮인 겨울 풍경과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대표적인 겨울 풍경으로 어릴 적 읽은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사막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의 명소, 보태닉 가든에서도 이러한 겨울을 만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벨라지오 호텔 내에 위치한 보태닉 가든은 매년 주제에 따라 화려한 색채의 꽃들이 정교하게 꾸며져 이 곳을 찾는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다.
겨울을 주제로 꽃으로 장식된 화려한 풍경은 마치 동화 속 겨울 풍경을 그대로 보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 높이만 무려 12m인 전나무로 만들어져 위엄을 뽐내고7,000개가 넘는 반짝거리는 전구들과 1900개가 넘는 빨강, 금색, 은색의 장신구들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정원의 모퉁이에서는 키가 4.5m나 되는 4명의 병정들을 만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정원의 북쪽에는 28마리의 펭귄 가족들이 벨라지오 동식물원 내에 마련된 작은 북극에서 뒤뚱거리며 생활하고 있다. 이글루 안에서는 호기심에 가득 찬 펭귄들이 눈이 쌓인 머리를 쏙 빼며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주위를 살피는 등 새로운 둥지에 적응하느라 분주한 모습니다. 또한 서리가 낀 6m의 소나무들 넘어 반짝거리는 3개의 대형 제설기들을 발견할 수 있다.

남쪽 정원에는 전구로 휘감은 3개의 만자니타 나무들이 연못 주위에 위용을 자랑하며 위치해 있고 3개의 거대한 고드름 별들은 마치 천사처럼 그 위를 맴도는 듯 하다. 16,000개의 하얀 카네이션으로 탄생된 북극곰 가족은 어미곰이 즐겁게 놀고 있는 아기곰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꾸며져 모든 방문자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갖게 한다.

정원의 동쪽에는 1.2m부터 2.4m까지 크기가 다양한 5개의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귀에 익숙한 재즈 음악에 따라 춤추는 장관을 연출하는 분수, 계절식물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반긴다. 벨라지오의 동식물원은 2011년1월 2일까지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