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20일 종로구청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 종로구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서는 KBS 등 방송 3사를 통해 연평도 피해주민 복구지원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6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권희석 사장은 "이번 성금이 북한의 포격 도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과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심어나가는 일에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번 성금기탁 이외에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연말캠페인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7일 본사 로비에서는 임직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 사내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12월 한 달간 하나투어 임직원들이 구매한 눈사람 카드 금액과 하나투어 트위터를 통해 모은 기금은 전세계 빈곤 아동 후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