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FIS 스키점프대륙컵, 12일 화려한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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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평창 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가 화려한 포문을 연다.
오는 12, 13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2011 평창 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가 개최된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최흥철, 최용직, 김현기, 강칠구(이상 하이원) 등을 포함해 10여 개국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라지힐 종목(K-125 Hill Size 140m)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스키연맹(FIS), 대한스키협회(KSA) 주최로 강원도와 평창군, 국민체육진흥공단, 삼성카드 등이 후원하고 SBS, 서울신문NTN, Y-Star가 주관미디어를 맡았다.
평창 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운영사무국 측은 “올해 7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을 앞두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동계스포츠 국제대회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방문한 강원도민, 초대권, 유료입장권 소지자는 대회가 개최되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입장인 일반 관람객과 달리 프리미엄 좌석 입장권 구매자는 프리미엄 구역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먹거리 무료 쿠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Y-STAR 공개방송 라이브 파워 뮤직 2011 평창 FIS 대륙컵 스키점프대회 기념 콘서트를 통해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