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팬 초청 소지섭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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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1=남궁진웅기자) 강원도가 스타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

지난 3 일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 양구군이 주관하는 ‘ 소지섭 팬클럽 초청 ‘ 소지섭 길 ’ 사전 걷기행사 ’ 를 실시했다 .

지난해 9 월 배우 소지섭을 강원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 이후 본격적인 스타마케팅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300 여명의 팬을 초청해 ‘ 소지섭 길 ’ 일부 구간을 사전에 공개했다 . 현해탄을 건넌 일본 팬들은 양구 두타연 입구에 조성된 ‘ 소지섭 갤러리 ’ 관람을 시작으로 이목교 ~ 두타소에 이르는 4km 산책로를 탐방하며 발자취를 남겼다 .

최갑열 강원도 DMZ 관광청장은 “ 소지섭이 제 2 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강원도의 관광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된다며 “ 강원도 DMZ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 ” 이라고 밝혔다 .

‘ 소지섭 길 ’ 은 총 51km 구간이며 6 월을 시작으로 향후 2~3 년에 걸쳐 구간별로 오픈되고 도에서 발간하는 지도에 표기될 예정이다 . 특히 ,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두타연을 비롯해 파로호 , 파서탕 , 한반도 모형으로 만든 인공섬 , 제 4 땅굴 , 펀치볼 마을 등이 포함되며 , 광치계곡과 옹녀폭포 , 대암산정상 , 용늪 등도 ‘ 소지섭 길 ’ 에서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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