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서울의 뜨거운 한여름을 외국인이 더 데워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24 일부터 다음달 31 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 ‘2011 서울썸머세일 (Seoul Summer Sale)’ 을 개최한다고 16 일 밝혔다 .
약 40일 간 진행되는 2011 서울썸머세일은 쇼핑과 관광 · 문화가 결합된 관광 축제로 문화공연 · 관광시설 · 영화관 등 총 5899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쇼핑 부문에선 갤러리아 · 롯데 · 신세계 · 현대백화점 등이 참여하며 워커힐면세점 · 홈플러스 · 타임스퀘어 등 대형 면세점과 쇼핑몰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점프 · 난타 · 롯데월드 등 공연 · 문화시설과 63 시티 ·N 서울타워 등 관광시설도 서울썸머세일에 동참한다 .
24 일부터 다음달 10 일까지 ‘ 브랜드위크 ‘ 기간에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브랜드별 최고 40% 까지 할인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하다 .
다음달 4~17 일은 ‘ 뷰티위크 ‘ 로 관광객이 뽑은 우리나라 대표화장품인 잇츠스킨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과 한의원 · 스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 7 월 18 일부터 31 일까지는 불고기브라더스 · 한국의집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 레스토랑위크 ‘ 다 .
서울시는 인기 아이돌그룹인 ‘ 슈퍼주니어 ‘ 를 2011 서울썸머세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를 상대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 슈퍼주니어가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전 지역과 유럽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며 " 한류에 대한 관심이 서울썸머세일까지 이어져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많이 찾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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