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한의학으로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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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임해인 씨 (45) 는 해가 바뀔수록 반에 비만인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 . 10 년 전까지만 해도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우르르 밖으로 몰려 나가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쉬는 시간이 되면 밖에 나가기는커녕 가방에서 핸드폰이나 휴대용 게임기를 꺼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 그러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들고 체중은 점점 늘어나 정상체중을 벗어나는 것이다 .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소아비만
전세계적으로 소아비만의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 고칼로리의 인스턴트음식 섭취량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컴퓨터와 TV 의 발달로 아이들의 활동량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

소아의 비만은 부모의 비만과도 연관이 있어 부모 양쪽 모두가 비만인 경우는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인 경우는 4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는 7% 정도에서 소아비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아비만아들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큰 편이지만 사춘기가 빨리 오고 ,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일반인과 키 차이가 별로 없다 . 또 소아 시기의 비만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로 인해 지방간 , 콜레스테롤 혈증 , 고혈압 , 당뇨병 , 심혈관 질환 , 호흡기 질환 , 우울증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높아진다 .

소아비만인 아이들에게는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다 .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성장장애이다 . 소아비만아의 몸 속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은 호르몬분비에 교란을 일으켜 성조숙증이 일어나 이 때문에 사춘기에 나타나는 2 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고 , 성장판이 빨리 닫혀 최종 키가 또래아이들에 비해 작은 경우가 많다 .

비만아들은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아 적극성 , 자발성 등이 부족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며 ,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신의 외모에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감을 느껴 부정적인 성격을 가질 수도 있다 . 비만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한의학으로 보는 소아비만 치료

소아비만은 비만을 관리하면서 성장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좌우와 상하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 청정선한의원의 소아비만 프로그램은 성장비만탕과 여러 다이어트 매뉴얼을 병행함으로써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주며 체지방의 양을 조절하여 조기 성장판 폐쇄를 예방할 수 있다 . 또 체중감량은 대인관계 개선과 학습능력 향상을 불러올 수 있다 .

다이어트 매뉴얼 중 비만성장침은 체지방 분해 활성화와 성장판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침이고 , 견인교정요법은 척추와 골반을 늘어뜨려서 좌우로 흔드는 기계적인 자극에 의해 평소와 다른 음압에 의한 자극을 성장판이 받도록 하여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순환 개선과 교정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치료법이다 . 이밖에 밸런스 성장 비만 운동 , 식이지도 , 유산소 운동 지도 , 온라인 상담 등을 관리해주어 더욱 효과를 높여준다 .

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은 “ 소아비만에서 탈출하려면 매일 아침 식사를 하고 ,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 탄산음료는 피하고 , 가능하면 하루에 합쳐서 1 시간 이상 몸을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외식은 최대한 줄여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한다 . 식단은 아이와 함께 결정하여 섭취 시 주위 가족의 따뜻한 도움이 있어야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늘어나거나 과도하게 칼로리를 줄이고자 할 때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 고 조언했다 .

도움말 : 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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