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지 않은 지상 낙원 몰디브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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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1=남궁진웅 기자) 지난 2009 년 1 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거쳐 메차푸시 (Machcha Fushi) 리조트는 럭셔리 센트라 리조트로 개장했다 . 50 개의 비치빌라와 62 개의 워터빌라를 보유한 중간 규모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럭셔리 리조트다 ,

몰디브에 위치한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의 가장 큰 자랑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이다 .

리조트 1 시간 거리에 다양한 포인트가 많아 언제든지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 특히 바다 속에 펼쳐진 하우스 리프 (House reef) 는 다이버들에겐 환상의 세계다 .

크고 작은 형형색색의 산호와 그 사이를 오가는 열대어의 군무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 바다거북과 뱀장어 , 운이 좋으면 돌고래 무리나 고래상어도 볼 수 있다 .

센트라 리조트는 말레의 수도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져 있는 아리아톨 (Ari atoll) 섬에 위치하고 있다 .

수상 비행기로 약 25 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 야간에도 운항하는 스피드 보트는 80 분이 소요된다 . 전반적인 객실은 열대의 태양에서도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톤 원목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 있다 . 편안한 휴식을 배려하는 세심함과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

레스토랑은 리프 (Reef) 와 로투스 (Lotus), 그리고 아주리 마레 (Azzuri Mare) 3 종류를 운영하고 있다 . 메인 레스토랑인 리프는 194 석 규모로 아침과 저녁 뷔페를 제공한다 . 주로 타이식 · 중식 · 일식 · 탄두리 · 몽골리안 바비큐 등 다양한 아시안 요리와 정통 서양 요리가 주를 이룬다 .

로투스는 저녁 7 시부터 문을 연다 . 정통 타이식 요리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 직접 요리에 참여 , 타이 맛의 비밀을 엿볼 수도 있다 .

라군 위에 그림같이 자리 잡고 있는 아주리 마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가장 작은 55 석 규모다 . 신선한 해산물과 파스타 , 야채 요리 , 이탈리안 스테이크가 자랑하는 메뉴다 .

코랄 (Cora) 과 아쿠아 (Aqua) 바도 운영하고 있다 . 코랄은 222 석 규모로 열대 칵테일과 주류를 다채로운 이벤트 · 슈팅게임 · 포켓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 별도의 와인 셀러에서는 그윽한 와인의 향도 맛볼 수 있다 .

라군 위에 있는 아쿠아 바는 향기로운 음료와 칵테일과 함께 로맨틱한 선 셋을 즐길 수 있다 .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아주리 마레와도 연결돼 있어 식사 전 한 잔의 칵테일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

이밖에도 아일랜드 클럽 (Island club) 도 운영하고 있다 . 50 석 규모로 아일랜드 클럽 객실을 이용하는 투숙객만 출입이 가능하다 . 클럽하우스를 이용 , 특별한 아침 뷔페와 낮 시간 동안은 스넥과 애프터 눈 티 , 칵테일 타임 등 다양한 무료 음료가 제공된다 . 집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 그대로 버틀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메인 스위밍 풀과 워터스포츠 & 다이빙 센터 , 스파 센터 , 키즈 클럽 등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선 셋을 바라보며 사랑을 나누는 허니무너들에겐 평생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 아쉬운 점은 아직 한국인 직원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언어소통이 다소 불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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