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지난 5 월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이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332 만명으로 역대 5 월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국토해양부가 21 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제선 여객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 특히 미주와 유럽 , 중국 , 동남아 노선은 연휴 여행 수요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지난 09 년 257 만명까지 감소했던 국제선 여객들은 지난해 325 만명까지 증가했고 올해는 332 만명을 기록했다 .
국내선의 경우에도 지난해 193 만명보다 3.4% 증가한 200 만명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
또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활약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선 여객 분담율은 국적사가 65.5% 이고 그중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 분담율이 전년대비 1.3%p 증가한 3.6% 를 차지했다 .
특히 국내선 여객에서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80 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 배 상승했고 분담율 역시 39.9% 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토부 관계자는 “6 월 항공여객 수요가 현충일 (6.6), 중국 단오연휴 (6.4 ∼ 6.6) 등의 연휴 여행수요 증가 , 원화강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 ” 으로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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