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캐나다 봄바디어 항공기 30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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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6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와 CS300 항공기 확정 구매 10대 포함 최대 30대를 구매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CS300 항공기는 130~150석 규모로 오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은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앞줄 오른쪽), 게리 스캇 봄바디어 사장(앞줄 왼쪽) 등 관계자들이 항공기 구매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Media1=남궁진웅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의 CS300 기종을 도입한다 .

대한항공은 21 일 ( 현지시각 ) 파리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봄바디어와 ‘CS300 기종 10 대를 도입한다 ’ 는 내용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중형인 CS300 항공기는 지난해 매출 177 억달러를 기록한 봄바디어가 개발중인 것으로 , 대한항공은 2015 년부터 이 항공기를 도입해 중 · 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
최장 운항시간이 6 시간 30 분인 CS300 은 승객을 150 명까지 태울 수 있으며 , 대당 가격은 6500 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좌석은 좌우에 각각 3 개 , 2 개씩 배치된다 .
대한항공 관계자는 “CS300 은 운항거리가 비슷한 동급 항공기에 비해 20% 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차세대 항공기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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