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는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태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된 한중일 노선의 재개를 공식 발표하고 운항을 재개한다고 22 일 밝혔다 .
이에 따라 운항과 판매에 관한 세부적인 점검 사항이 마무리 되는 데로 부산 출발 레전드 호의 한중일 노선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부산 출발 한중일 노선은 오는 7 월 30 일부터 9 월 7 일까지 총 7 회에 걸쳐 2 박 3 일에서 7 박 8 일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부산을 출발해 텐진 , 벳부 , 후쿠오카 , 가고시카 , 나가사키 등 일본 큐슈 지역을 중심으로 기항하게 되며 7 만 톤 급 레전드호가 투입된다 .
기항지는 일정에 따라 다르며 상품 가격은 8 월 4/11/18/25 일 출발하는 7 박 8 일 일정의 경우 819 달러부터다 .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사무소 이재명 대표는 " 일본 내 상황이 호전되고 , 중심 기항지인 규슈 지역이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져 있어 운항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 고 설명했다 .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는 7 만 t 규모로 총 2 천 76 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 암벽등반시설을 비롯해 9 홀 미니어처 골프코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한국어를 공용어의 하나로 지정해 선내 모든 표지에 한글을 명기하고 한글 선상 신문을 매일 발행한다 . 02-732-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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