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이정찬 기자) 비씨카드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광광 세중투어몰의 4 개 대형여행사와 함께하는 초대박 할인이 장안의 화제다 . 거기에 블로그와 SNS 를 총동원한 마케팅까지 펼치는 모양으로 주요 포털의 블로그 검색을 해 보면 비씨카드 특가 여행으로 도배되어 있다시피 하다 .
여행소비자에게는 과연 득일까 독일까 ?
언뜻 보기에는 아주 매력적이다 . 11% 의 할인이라니 정말 엄청난 금액을 할인해 주는 거다 .
비씨카드와 여행업의 선두주자인 4 개 여행사의 상도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 그러나 이러한 특별한 할인이 여행최성수기인 이 여름에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을 가져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
여름 성수기에 국내여행을 하면서 바가지 상혼에 고개를 저어 본 경험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 해외여행도 마찬가지 , 최성수기 요금 , 성수기 요금이 따로 있으며 비수기나 평수기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
결국 무엇인가 , 원가구성에 접근해 볼 수 없는 여행객들은 그저 할인율만 보고 현혹되게 마련이다 . 100 만원짜리 상품을 150 만원을 책정한 후 15 퍼센트를 할인해 주면 어떤가 ? 100 만원짜리를 100 만원에 파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쇼핑을 한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 .
여행 최성수기인 이 여름 , 해외여행 상품을 고르기에 모두 여념이 없는 지금 , 할인율을 보지 말고 상품의 구성 내용과 숙박지 음식 일정 등을 꼼꼼히 살피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
여름 특가 상품은 할인율에 있지 않고 현명한 소비자의 판단에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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