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기 기내 환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
대한항공은 5 일 일반석 좌석에도 최신 주문형오디오비디오 (AVOD) 시스템을 갖춘 159 석급 B737-900ER ‘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Boeing Sky Interior)’ 차세대 여객기 2 대를 최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우선 국내선에 투입된 후 이달중 동남아 / 중국 등 중단거리 국제선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
B737-900ER ‘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 차세대 여객기에는 아이콘 형태의 메뉴와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AVOD 를 비롯해 좌석마다 전원공급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어 노트북이나 MP3,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게 했다 .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신규 도입하는 중단거리용 B737NG(Next Generation) 모델인 B737-900ER 4 대 , B737-800 10 대 등 14 대의 항공기 전 좌석에 AVOD 를 장착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관계자는 “ 객실 명품화와 차세대 항공기 대거 도입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세계인 누구나 타고 싶어하는 명품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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