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원빈 ‘마리오’, 한국관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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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마리오'
(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한국관광공사 ( 사장 이참 ) 는 이달 14 일 , 태국의 정상급 연예인인 마리오 (Mario Maurer) 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

1988 년 독일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오는 가수이자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로서 , 빼어난 외모로 태국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이다 .

공사 방콕지사에서 개최한 ‘ 마리오와 함께 한국 여행을 !’ 이벤트 당첨자 4 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마리오는 4 일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 방문지별 관광 매력을 자신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팬클럽 회원 30 만명에게 홍보하게 된다 .

한편 , 태국 유력 지상파 TV 채널인 Ch 9 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수리위파쇼 (Surivipa Show) 제작팀도 마리오의 한국 체류 전 일정을 촬영 , 특집프로그램을 통해 8 월중 현지 방송할 예정이어서 태국내 온 – 오프라인을 통한 한국관광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

관광공사는 TV 를 통해 방송된 일정을 중심으로 태국인 단체여행객과 개별여행객을 위한 투어상품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으로 있어 , 태국인들의 한국 여행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편 , 작년 한해 한국을 찾은 태국인 관광객은 36.5 퍼센트 증가한 26 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