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2011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 펜타포트 ) 이 토요일에 최종합류 팀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누 메탈 (Nu Metal) 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 (Maximum The Hormone) 을 확정하며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
1998 년 결성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데스노트 2 기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한 ‘ 왓츠 업 피플 ’ 과 ‘ 절망비리 ’ 두 곡으로 유명세를 탄 맥시멈 더 호르몬은 2008 년 ETPfest 무대에 오르며 이미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
지난 3 월에 발매한 싱글은 ‘ 오리콘 위클리 차트 ’ 에서 2 주간 1 위를 기록 ,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고 , 여성의 연주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파워드럼과 쏟아내는 듯한 래핑 (Rapping), 강력한 스크리밍 (Screaming), 화끈한 무대 액션 등 관객들을 즐겁게 할 모든 요소를 갖춰 , 메탈음악 팬들에게 이들의 펜타포트 참가 소식은 큰 희소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또한 뛰어난 작사 ‧ 작곡 능력과 개성 있는 노래 실력으로 인정받은 조길상이 8 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돼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 , 소규모 무대와 출연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
이로써 펜타포트는 뉴 메탈의 지존 콘 (Korn) 을 비롯해 ,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 (The Ting Tings),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 (Simple Plan) 등의 해외라인업과 노브레인 , 부활 , 봄여름가을겨울 , 스키조 , 내귀의 도청장치 등에 이르는 화려한 국내 라인업 , 더불어 열띤 디제잉을 펼칠 13 팀의 디제이들까지 약 60 여 팀이 올해 펜타포트 무대에 서게 된다 .
한편 펜타포트는 올해로 12 회를 맞이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락 페스티벌 , 섬머소닉 (Summer Sonic) 페스티벌 ( 섬머소닉 ) 과 함께 본격 교류를 시작한다 . 첫 신설되는 ‘ 아일랜드 스테이지 – 아시안 콜링 ’ 은 아시아권의 개성 넘치고 실력 있는 밴드들을 소개하는 무대로써 한국대표로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이디오테입이 라인업에 이름을 먼저 올렸고 , 더블유 앤 웨일 (W & Whale) 또한 곧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
도심형 록페스티벌로 국내에도 이미 잘 알려진 섬머소닉은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토요일에는 도쿄 , 일요일에는 오사카에 교체 참가하는 컨셉으로 개최돼 세계적인 밴드들이 참가하는 대형 이벤트다 .
펜타포트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 예스 24, 옥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 1 일권 8 만 8000 원 , 2 일권 13 만 2000 원 , 3 일권 16 만 5000 원으로 8 월 4 일까지 인터넷 예매시 10% 할인을 , 하나 SK 카드 결제시 추가 10% 할인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