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2011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2010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ICE’ 시스템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항공 전문 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는 10개월의 기간 동안 100개국 1,800만 명의 항공승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문 최고를 선정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ICE’는 정보,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줄임말로, 전세계 각지의 영화를 비롯한 TV 프로그램, 음악 등 총 1,200개 채널에 이르는 방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은 90대가 넘는 항공편에서 기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곧 국내 최초로 2009년 인천 – 두바이 노선에 운항을 시작한 A380 기내에서는 Wi-Fi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내달(8월)부터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 전세계 항공사 최초로 방영되는 ‘캐리비안의 해적 4 – 낯선 조류’ 편을 포함한 새로 출시된 영화 50편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승객을 위한 18편의 디즈니 클래식과 10편의 어린이 영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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