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최근 1년간 정비사유로 인한 지연ㆍ결항률이 가장 낮은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 국적항공사와 국내를 취항중인 65개 외국항공사에 대한 지연·결항률 및 사고 이력 등 안전관련 정보에 대한 조사 집계를 발표했다.
국적 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0.15%로 가장 낮았고, 에어부산(0.2%) 진에어(0.3%) 아시아나(0.31%) 이스타항공(0.55%) 순이었다.
또한 국내 취항 중인 주요 외국항공사 중에는 에어프랑스가 전무했으며, 독일 루프트한자 0.18%,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0.41%, 캐세이패시픽 0.55%,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1.06% 등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국적항공사가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항공사를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항공사별 안전정보를 매 분기별로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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