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문화체육관광부 ( 장관 정병국 ), 한국관광공사 ( 사장 이참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 회장 남상만 ) 및 매일경제신문 ( 회장 장대환 ) 이 공동 주최한 ‘2011 한국관광의 별 ‘ 시상식이 7 월 14 일 ( 목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1 한국관광의 별 ‘ 은 관광산업에 발전 ,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
이번 한국관광의 별은 최종 12 개의 별 선정에 이르기까지 약 4 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 일반인과 전문가의 후보추천 ( 총 12 개 부문 , 총 1 만 307 건 ) 에 대해 각 부문별 10 배수 예비후보를 선정 , 한달간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부문별 최종 후보를 가려냈다 . 다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 이에 대해 온라인 투표결과 60 퍼센트와 관광산업 분야 전문가 심사 결과 40 퍼센트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
부문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소백산 자락길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 청송 송소고택 등 12 개의 별이 선정됐다 . 특히 올해는 새로운 관광트렌드 발굴을 위해 관광 프론티어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 부문이 신설됐으며 , 공로상 수상자로는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에 기여한 김연아 선수와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소지섭씨가 선정됐다 .
최종 선정된 ‘2011 한국관광의 별 ‘ 수상자에게는 문화부장관상을 비롯해 상패 및 상금 500 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
‘2011 한국관광의 별 ‘ 관계자는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관광사업에 기여한 분들이 너무 많아 심사위원들이 많이 고민했다 " 며 , " 한국관광의 별은 단순히 평가 , 발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서비스와 더 좋은 관광시설을 만들어가자는데 의미가 있다 " 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