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지난 7 월 7 일 세계적인 여행잡지 ‘ 트래블 + 레저 ’ 가 ‘2011 세계 최고상 (World’s Best Awards 2011)’ 을 발표했으며 태국의 수도 방콕이 가장 사랑 받는 도시로 2 년 연속 선정됐다 .
방콕은 총점 100 점에서 모두 90.49 점을 기록 , 최고의 도시로 뽑혔으며 플로렌스와 로마가 그 뒤를 이어 2 위와 3 위에 선정되었다 .
방콕은 세계 배낭여행의 중심지이자 인구 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태국의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다 . 현지 지명인 ‘ 끄룽텝 Krung Thep’ 의 뜻을 빌려 ‘ 천사의 도시 ’ 라 불리기도 한다 .
이 밖에도 태국 치앙마이의 ‘ 만다린 오리엔탈 다라데비 (Mandarin Oriental Dhara Dhevi)’ 는 톱 100 호텔 부문에서 7 위를 , 23 위와 40 위에 방콕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Mandarin Oriental) 과 페닌슐라 (The Penninsula) 호텔이 , 49 위에는 치앙마이의 포시즌 리조트 등 4 개의 호텔이 선정되며 관광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
또한 섬 부문 중 ‘ 아시아 순위 5’ 에서 코사무이와 푸켓을 3,4 위에 올리며 태국이 아시아에서 최고의 휴양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
트래블 + 레저의 세계 최고상은 도시 , 섬 , 호텔 , 리조트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이루어지며 매년 독자들이 선호하는 전 세계의 여행지를 직접 설문을 통해 선정한다 . 2011 년 설문은 2010 년 12 월 1 일부터 2011 년 3 월 31 일까지 잡지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