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더 아름답게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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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몰디브 랑갈리 리조트

(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허니문은 일본이 으뜸이라는 소리가 있다 . 일생일대 단 한 번의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치루는 신랑신부가 장거리 비행이 적잖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에 나온 소리다 .

하지만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타이밍을 위해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이나 고난을 감내할 수만 있다면 신혼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도 남기고 경비도 아낄 수 있다 .
신혼여행 상품에 포함된 서비스 가운데 현지에 대한 정보를 몇가지 알아가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 예를 들어 스파나 마사지 , 수상 스포츠 체험 등이 그것이다 .

패키지 여행상품에 부과된 서비스료는 일반 적정가에 수수료나 서비스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훨씬 비싸기 마련이다 . 풀 옵션으로 갈수록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고 ,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품가와 옵션 상태를 적절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경유 편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일반적으로 신혼여행지로 선택되는 하와이나 몰디브 , 셰이셸은 동남아를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 어짜피 8 시간 이상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면 동남아 경유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느긋하게 자유 관광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게다가 직항 편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100 여만 원이나 저렴해지는 가격은 경유지에서 쇼핑리스트 하나를 더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