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old news 손흥민, FIFA 홈페이지 메인 장식…“브라질WC 가장 큰 목표”

손흥민, FIFA 홈페이지 메인 장식…“브라질WC 가장 큰 목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21· 함부르크 SV) 이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16 일 ( 이하 한국시간 ) 국제축구연맹 (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손흥민은 " 브라질월드컵 출전은 가장 큰 목표이자 소망 " 이라고 밝혔다 . FIFA 는 손흥민을 "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선수 " 라고 소개하며 최근 활약상과 함께 인터뷰를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
손흥민은 지난 9 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정규리그 21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 시즌 8,9 호 골을 한꺼번에 넣으며 지난해 9 월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 (3-2 승 ) 멀티 골을 재현했다 . 아르티온스 루드네우스 (10 골 ) 에 이어 팀 내 득점 순위 2 위이자 분데스리가 공동 9 위에 올랐다 .
FIFA 는 손흥민이 함부르크의 베스트 11 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임은 물론 구단 레전드인 우베 젤러 , 호르스트 흐루베쉬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 손흥민은 " 토르스텐 핑크 감독과 열심히 하고 있다 . 많은 조언과 신뢰를 보내줘 기쁘게 생각한다 " 라고 말했다 .
FIFA 는 지난 6 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친선경기에 손흥민이 뛴 사실도 소개했다 . 그러면서 " 함부르크에서 보여주는 기량과 비교해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점은 믿기 어렵다 " 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이에 대해 손흥민은 " 모든 것은 감독님이 결정할 문제 " 라고 선을 그었다 . 또 최근 A 대표팀의 부진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 월드컵 최종예선은 아직 홈에서 3 경기가 남았다 " 며 "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다 . 반드시 이기고 싶다 " 라고 강조했다 .

(사진 = FIFA 홈페이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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