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old news 프로포폴, 女 연예인 기소…‘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95회’

프로포폴, 女 연예인 기소…‘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95회’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강남일대 병원을 중심으로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조사 중이던 검찰이 여자연예인 박시연 , 이승연 , 장미인애씨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 부장검사 박성진 ) 는 12 일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의사 2 명과 연예인 4 명 , 일반인 4 명 , 연예 기획사 대표 등 11 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2011 년 2 월부터 지난해 12 월까지 카복시 수술을 빙자해 185 회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 이승연씨는 111 회 , 장미인애씨는 95 회 , 현영씨는 상대적으로 횟수가 적은 42 회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에 검찰은 연예인 박시연 , 이승연 , 장미인애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현영씨에 대해서는 약식 기소했다 .
검찰 관계자는 “ 이들은 시술이 끝난 후에도 추가로 투약을 요구하거나 특정병원에서 이미 투약하고도 같은 날 다른 병원에서 재차 투약하기도 했다 ” 며 “ 이들 외에 투약자 중에는 2 년 동안 수억원을 프로포폴 투약에 사용한 사람도 있었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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