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old news 올 여름 안전사고 증가…“가정에서 많이 발생”

올 여름 안전사고 증가…“가정에서 많이 발생”


[미디어원 = 허세중]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안전사고 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
한소원은 4 일 안전사고와 관련한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해 안전사고 발생건수가 65,405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번 자료에 따르면 피해 유형은 ‘ 식료품 및 기호품 ’, 피해 발생 장소로는 ‘ 가정 ’, 연령별로는 ‘10 세 미만 ’ 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접수된 피해 사례 중 ‘ 식료품 ’ 에서 이물 , 부패 , 변질 , 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 (12,016 건 , 18.4%)’, 이어 ‘ 건축물 , 자재 (10,655 건 , 16.3%)’, ‘ 차량 (7,680 건 , 11.7%)’, ‘ 가구 이용 및 설비 ’(7,531 건 , 11.5%) 등이 발생 빈도가 높았다 .


특히 올해 식료품 피해 경우 전년 대비 19.6%(1,966 건 ), 차량 위해 사례는 전년 대비 20.3%(1,294 건 ) 나 증가했다 .

또한 , 자동차와 선풍기 및 가전제품의 장시간 사용으로 따른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 .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 (37,231 건 , 56.9%) 으로 침실 / 방 (11.8%), 거실 (9.6%), 주방 (9.1%), 화장실 및 욕실 (4.2%) 등에서 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로는 10 세 미만 아동층 (21,971 건 , 33.6%) 이 많은 안전사고를 당했고 , 30 대 (7,909 건 , 12.1%), 40 대 (6,691 건 , 10.2%), 50 대 (5,774 건 , 8.8%), 20 대 (5,299 건 , 8.1%) 순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아동이 각종 피해에 노출되지 않게 보호자를 통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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