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와 입바르다
박인애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의 제목을 『수다와 입바르다』라고 붙여보았다. 소리를 내어 읽으면 어감이 딱히 좋은 제목은 아니다. “입바른 소리를 잘한다.”는 말은 익숙한데 ‘입바르다’를 따로 떼어 놓으면 생소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입바르다’는 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는 뜻이다. 소리를 내어 읽는 것보다 눈으로 읽으면 더 정이 간다.
이 에세이집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뉴스코리아에 기고해 온 작품의 일부를 첨삭하여 묶은 것이다. 그달그달 주어진 삶의 흔적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을 나누려고 애를 써왔다. 쓸 수 있어 기쁘고,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글을 쓰면서 가장 기뻤던 것은 독자로 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가 아니었나 싶다. 독자가 나의 VIP이니까.
― 박인애 , 책머리글 <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하늘에서 만난 인연 빨래방 이야기
책 읽는 방학
부부젤라를 불어대는 세상 앞에 서다
Shake it, 흔들어 봐
포화 속으로
짭새들의 행진
하늘에서 만난 인연
아버지의 강
제2부 세상을 구했던 책을 읽어라 추억의 종합선물세트
갈매기의 꿈
부족한 2% 채우기
열공 모드
로또 대박, 그 멀고도 먼 이름이여!
산사람은 살아야지
당신도 검지족?
Market 28
세상을 구했던 책을 읽어라
제3부 누난 내 여자니까 명품 천국
교통정리
봄이라는 이름으로
하루에 몇 끼 드세요?
누난 내 여자니까
남자의 변신도 무죄
글로벌 한민족 여성
책 읽는 소리, 달라스를 흔들다
분꽃 예찬
나도 가수다?
정전 35분
초경
제4부 유령 친구
유령 친구
사춘기
특별한 선물
DUMBO’처럼 씩씩하게
추억으로 가는 기차
눈물에는 연습이 필요 없다
삶의 Alert
응답하라, 1994!
소주 한 잔
신체발부수지부모
현저동 101번지
달팽이
책 소개
[2015.01.22 발행. 2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