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36 회 당첨자 8 명 , 당첨번호 ‘6, 7, 15, 16, 20, 31 보너스 26’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2 월 두 번째 주 토요일인 7 일 진행된 나눔 로또 636 회 추첨 결과 , 로또 1 등 당첨번호는 ‘6, 7, 15, 16, 20, 31 보너스 26’ 으로 발표됐다 .
6 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 등 당첨자는 총 8 명으로 각 18 억 3236 만 2219 원을 받는다 . 1 등 번호 5 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 등 당첨자는 44 명으로 당첨금은 각 5552 만 6128 원이다 . 1 등 당첨자는 자동 5 명 , 수동 3 명이다 .
이번 당첨번호를 보고 놀란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특이하게 보이는 당첨번호가 나왔다 . 당첨번호 출현 순서도 7 번 -6 번 -16 번 -15 번 식으로 되어 있어서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
두 개의 연번이 나오는 일은 3 연번 만큼이나 특별하다고 생각된다 . 실제로 그런 사례는 충분하지 않다 . 이번회차와 같이 두 개의 연번이 나오는 경우는 전체 추첨 중 6.60% 에 해당하는 42 회에 불과하다 . 3 연번이 출현한 34 회의 비해 8 회 더 나온 셈이다 .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6 번과 7 번의 연번과 15 번과 16 번의 연번의 사례는 얼마나 출현했을까 . 일단 6 번과 7 번의 연번이 10 회 출현하여 15 번과 16 번 출현의 7 회보다 3 회 더 많다 .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패턴이 대체적으로 일치 한다는 것을 그래프로 볼 수 있다 .
101 회에서 200 회 사이엔 두 연번 다 출현한적이 없다 . 하지만 501 회부터 현재까지는 각각 2 회씩 고르게 출현 하였다는 점이 특별하다 .
그러나 6-7 연번과 15-16 연번이 함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참고하면 된다 .
이번 당첨번호의 특이한 점은 중복끝수로 6 이 나왔는데 보너스 번호로도 6 끝이 나왔다는 점이다 . 이번 회차 당첨번호 중 6 번과 16 번 그리고 보너스번호로 26 번이 출현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 끝수로 6 이 출현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 가장 많이 나온 끝수는 4 끝이 있는데 450 회 출현하였고 가장 적게 나온 끝수는 9 끝이 있는데 316 회 출현하였다 . 그런데 6 끝의 경우는 326 회 출현하여 그만큼 적게 나온 편이라고 볼 수 있다 . 실제로 뒤에서 3 번째이다 .
중복끝수 출현을 봐도 47 회 출현으로 가장 많이 나온 중복끝수 4 끝과 5 끝에 77 회 출현에 비해 30 회 적게 나왔다 .
이는 전체 중복끝수 592 사례 중 7.94% 수준이다 .
이번회차와 같이 보너스번호까지 포함해서 6 끝이 3 개 나온 경우는 딱 2 번 있었다 . 바로 353 회이다 .
이때 당첨번호는 11 번 , 16 번 , 19 번 , 22 번 , 29 번 , 36 번 그리고 보너스 번호로 26 번이 출현했다 . 이후 당첨번호는 14 번 , 19 번 , 36 번 , 43 번 , 44 번 , 45 번이 나왔다 . 36 번이 이월 된 점 , 3 연번이 나온 점이 특이 사항이긴 하나 참고로만 보자 .
김명진 로또복권 (lottorich.co.kr) 통계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