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 순라군이 지킨다
(미디어원=보도자료)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에 대한 안전과 보호 관리를 위해 순라군을 배치했다 .
수원 화성은 보물 5 개소와 사적 3 개소가 있는 국가문화재로 도난과 무단침입으로부터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이다 .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예방이 필수적이다 . 이에 시는 수원화성에 순라군 5 명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 .
순라군 ( 巡邏軍 ) 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하여 궁중과 도성 ( 都城 )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이다 .
수원 화성에 배치된 순라군은 경계근무뿐 만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포토이벤트도 제공한다 .
수원시 관계자는 " 순라군 근무자들에게 화성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효과에 따라 순라군 근무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