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들에게 안전 강조한 이완구 총리, ‘내가 먼저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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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1주기 앞두고 범정부차원의 안전점검 나서기로
– 이 총리,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 찾아, “싱크홀 문제 등 국민불안 없애라” 강조
– 7일 국무회의서 부처 장관들에게 “소관분야 안전 책임지라” “직접 현장 점검하라”

정부는 4.16 1주기를 앞두고 범정부차원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각 부처 장관들에게 소관분야 안전책임을 강조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각 부처가 소관분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한데 이어,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완구 총리는 부처 장관들에게 “소관분야 안전은 1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오늘부터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해 재난대응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또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재난 유형별·대응 단계별로 각 부처 장관과 지자체 장들과 함께 협의하여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각 부처 장관들의 역할에 대해 협의·확정한 내용을 종합하여 총리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다음날인 8일 국회일정을 마친 뒤 서울 9호선 지하철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9호선 3단계 공사현장*에서 이 총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하로 내려가 직접 현장을 살폈다. * 1단계: 개화∼신논현(‘09.8), 2단계: 신논현∼종합운동장(‘15.3), 3단계: 종합운동장∼보훈병원(‘16.3월 예정)
이 총리는 “부실 공사는 사실상 살인행위일수 있다며, 시행․시공사, 감리사, 감독관청 누구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 최우선 시공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이은 싱크홀 문제로 인한 국민불안”을 지적하며, “지난해 12월 정부가 싱크홀 대책을 발표하였지만,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있음을 유감으로 여기고, 전면적인 재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수행한 국토부 1차관에게 지시하였다.
또한, 이 총리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인 만큼 정부는 24시간 눈을 뜨고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