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4.0%, “말 안 통하는 동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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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 내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동료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직장인들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동료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말 안 통하는 직장 동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601명 중 대부분에 해당하는 94.0%(565명)가 말이 통하지 않는 직장 동료가 있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6.0%(36명)에 그쳤다.
‘말 안 통하는 동료의 특징(*복수응답)’으로는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39.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업무 이해력이 부족하다(22.7%),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다(18.2%)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쓸데없는 부분에서 고집을 부린다(15.3%)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말해줘야 한다(13.3%) △눈치가 없다(12.9%) △업무 센스가 부족하다(10.7%) △똑같은 질문을 계속한다(9.2%) △말이 너무 많다(5.7%) △해야 하는 일을 스스로 파악하지 못한다(5.7%)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말 안 통하는 직장 동료가 가장 많은 직급으로는 ‘사원/주임급(43.9%)’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대리급(21.1%) △과~차장급(17.7%) △팀장급(11.7%) △임원급(5.7%) 순이었다.
‘말 안 통하는 동료가 회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직장인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1.7%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해당 동료가 회사생활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는 ‘업무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 58.3%로 가장 많았고, ‘나도 모르는 짜증이 늘었다’가 46.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직 혹은 퇴사를 고려해봤다(23.6%)거나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18.9%) △회사생활이 재미없어졌다(15.6%)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한편, 말이 통하지 않는 동료와 일하게 되었을 때의 대처법으로는 ‘다른 동료 또는 친구에게 하소연 한다’는 의견이 전체 비율 26.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는 답변이 2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함께해야 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인다(20.0%) 거나 △불편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말한다(12.7%)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될 때까지 말한다(9.0%) △상사에게 동료 조합을 다시 하자는 제안을 한다(3.5%)는 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