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편집국]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33)는 온라인에서는 ‘곰언니’로 불리는 유명 블로거다.
아이비가 수년째 운영하는 블로그는 뷰티나 패션 정보를 구하려는 누리꾼들로 넘쳐 난다.
아이비가 케이블채널 패션앤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 최장 MC로 활동 중인 것도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센스 덕분이다.
시즌3부터 시작해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시즌6에서도 MC로 나선 아이비는 이번 시즌에서 가수 지나, 배우 황승언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비는 "새 시즌마다 다른 진행자들은 추억 속으로 사라졌잖아요. 아이비라는 단어가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것처럼 전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았다"며 장수 MC 소감을 전했다.
또한 "블로그도 열심히 운영하고 패션과 뷰티에 워낙 관심이 많은 모습을 시청자들이 긍정적으로 본 것 같다"라면서 "이번 시즌은 특히 더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뷰티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TV 프로그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이비는 ‘팔로우미’ 강점에 대해 "내숭이 통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라며, "MC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솔직하게 평가하고, 온전히 민얼굴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를 발라도 회복이 안 된다는 분들이 많잖아요. 겉모습을 꾸미는 것뿐 아니라 내적인 부분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생활 방식 관리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팔로우미6’는 10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