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저스틴 비버에 대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드러낸 팬심을 집중 조명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댄+샤이(Dan+Shay)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2019년 발표한 노래 ‘10000 Hours’를 커버해 우리를 기절 시켰다고 게재했다.
이 가운데, 정국은 5번이나 저스틴 비버의 팬 ‘Belieber(빌리버)’라는 것을 증명해 왔다며 그의 팬심을 주목하여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2017년 Ozy와의 인터뷰에서 정국은 저스틴 비버를 영감을 얻기 위해 존경하는 서양 음악가, 즉 자신이 주요 음악적 영향을 받는 사람으로 지목했다.
또 정국은 David Guetta와 저스틴 비버의 ‘2U’도 커버한 바 있고 저스틴 비버 ‘Sorry’ 에 맞춰 독특한 막춤을 추는 모습도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정국이 저스틴 비버의 팬임을 결정적으로 공고한 사례가 있다.
그는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해 1월, 저스틴 비버의 신곡 ‘Yummy’ 뮤직비디오를 홍보하며 응원에 나섰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10000 Hours’까지 커버하며 또 한번 그에 대한 팬심을 느끼게 했고 빌보드는 향후 음악적 콜라보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2019년 9월 1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정국. 그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이제 이 트윗이 난리날 것이야(Happy bday #JUNGKOOK. They ain’t ready:) now watch this tweet go crazy)”라고 정국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이에 당시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