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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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통해 7월 7일(월) 9시부터 7월 27(목) 까지 접수 받아
– 자격증 취득 시, 교통사고 원인 파악을 통한 교통사고 조사결과 감정서 작성 가능해…

(미디어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사고 조사?분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 및 교통사고조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8월 27일(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원인 자료 확보와 사고 조사 및 분석 기법을 적용해 사고원인 파악과 교통사고 조사결과 감정서를 작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고기록장치(EDR)를 활용한 분석과 드론 및 블랙박스를 활용한 분석 등 디지털 기기 분석 기법을 교통사고 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취득 혜택으로 경찰에서는 자격 보유자에 대해 신규채용 및 승진 시 일정 점수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서도 신규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 받은 후, 현재까지 5,39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터는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되어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 진출도 용이하게 됐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은 학력제한이 없으며 접수 종료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7일(월) 9시부터 7월 27일(목) 18시까지 이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7일(수)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