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법, 중년 여성 눈높이 맞춘 ‘촌썸머 패키지’ 출시… 최대 5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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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급 숙소와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의 향연… 평일 5만원, 주말 3만원 할인
(미디어원) 액티브 시니어 여성을 위한 플랫폼 ‘노는법’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및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 일환으로 삶의 쉼표가 필요한 여성(46-65세)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해 깐깐한 중년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농촌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중년 여성들이 건강과 휴식, 슬로우 푸드 등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한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지원금을 통해 평일 이용 시에는 5만원, 주말 이용 시에는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촌썸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여름휴가를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다.

7월에 우선 오픈한 5곳은 숙소와 식사 체험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으며, 향기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과 텃밭 채소, 지리산 슬로우 푸드, 전라도 발효밥상 등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족여행이나 부부동반 여행, 친목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장소도 포함돼 있다.

◇ 전북 고창 ‘토굴발효농장’… 전라도 발효 밥상 여행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식생활 우수 체험공간’으로 복분자 발사믹 식초를 최초로 개발한 곳이다. 복분자와 각종 재료를 이용해 농축쥬스 ‘코디얼’을 만들어보고 장아찌, 젓갈, 고등어조림, 바베큐 등 고창의 특산물로 만든 발효밥상을 대접 받을 수 있다.

◇ 경남 하동 ‘금향다원’… 차와 함께하는 휴식시간

탁 트인 지리산 풍경을 바라보고 힐링하면서 맛있는 식도락 여행을 누려보자. 차와 다식을 즐기며 휴식과 낮잠을 즐길 수 있다. 대자연이 주는 위로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보물같은 공간 ‘금향다원’은 슬로시티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하고 있다.

◇ 경남 진주 ‘물사랑교육농장’… 진양호수를 마주한 힐링스테이

진양 호수를 바라보며 물멍을 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일상을 잠시 잊고 휴식에 집중 할 수 있는 촌캉스로, 텃밭에서 직접 딴 채소와 꽃으로 예쁜 꽃다발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식과 웰컴티도 제공된다. KTX 진주역에서 택시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강원 평창 ‘황토구들마을’… 숲속 테라피 프로그램

이열치열, 뜨끈한 황토구들방과 원적외선 온열치료 체험으로 휴식하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힐링이 가능하다. 친환경 구들장이 있는 글램핑 숙소와 통나무 숙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이효석의 생가와 흥정 계곡이 차로 10분 이내 거리다.

◇ 전남 나주 ‘에코왕국’… 공예체험과 친환경 하우스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놀이터가 있어 인기가 높은 공간이다. 도라지배즙, 고체치약, 대나무칫솔, 열쇠고리 등 웰컴키트가 제공되고, 탈모예방과 두피 건강에 좋은 한방 삼푸 체험을 할 수 있다. KTX 나주역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노는법’의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농촌에서 노는법’ 1탄, 2탄, 3탄 등 시리즈 형식으로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하면서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