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자율주행 기업과 함께 9월 6일부터 8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가해 세종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홍보 및 자율주행 유망기업의 역내 투자 유치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 부스를 구성,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을 홍보하고 세종시 지역 내 자율주행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행사 기간 에이텍모빌리티, 라스테크, 스카이오토넷, 리텍, 파인에스엔에스, 새온, 나무인텔리전스, 와토시스, 마스코리아, 에티포스, 지에스피테크, 오토노머스a2z 등 총 12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자율주행 트랙터, 자율주행 청소차, GNSS RTK SMART MODULE, V2X 단말기, 복합검지센서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을 수행하며 개발 중인 제품이었다.
자율주행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인 핵심 기술의 사업화 사례라 할 수 있는 ‘파인에스엔에스’의 경우, 자율주행 핵심 기술로 개발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개발 기술력은 제품 고도화 및 다각화를 통해 트랙터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후 파인에스엔에스는 티와이엠아이씨티와 자율주행 트랙터 솔루션을 500대 양산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기술에 대한 검증과 사업화를 이뤄왔다.
세종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운영한 상담 부스에는 많은 해외 바이어의 참여로 부스가 북적이기도 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인 자율주행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의 2기 사업을 착수하면서 ‘자율주행 플랫폼’을 대표 산업으로 선정하고, 자율주행 통합 서비스를 실현할 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인력 양성 등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 부스를 찾은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어록 이벤트’를 진행해 최신형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