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토요포차 & 로컬마켓 프로그램, 안동 찾는 관광객에 인기

안동 왔니껴, 고소한 토요포차 & 로컬마켓으로 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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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DMO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소한 토요포차 & 로컬마켓’ 프로그램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한 토요포차’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찜닭 골목제비원 상가에서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고소한 토요포차’는 안동의 명품특산물인 고등어, 소주, 한우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준비된 재료를 직접 꼬치에 꽂아 구워 먹는 체험 형태의 포차로 운영되고 있다. 안동 간고등어와 한우 굽는 냄새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행사장으로 이끌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소주 하이볼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모두 관심을 받으며 꼬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함께 펼쳐지고 있어 관광객은 안동의 맛과 멋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 속에 현장은 흥겨움이 가득하다.

안동시관광협위회 DMO 사업단 권혁대 회장은 “고소한 토요포차는 유명한 안동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야간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함께 진행되는 안동관광여권 이벤트를 통해 스템프 인증숫자에 따라 안동소주, 월영약과, 탈 기념품, 하회 도마 등 다양한 안동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안동관광여권은 하회마을·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식당, 숙박업소, 특산품 업체 등 안동의 7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관광객 누구나 KTX안동역 관광안내소, 안동여행의 기점 ‘여기’(안동 관광커뮤니티센터), 하회마을 관광안내소, 봉정사 관광안내소, 도산서원 관광안내소, 만휴정 매표소 등 6개소에서 안동관광여권을 배부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인 특산품은 안동여행의 기점 ‘여기’(안동시 축제장길 210)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는 로컬마켓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관광여권 스탬프 인증을 통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남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