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 개최

▶ 53인 단원들의 꿈을 위한 도약... 11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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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인 1악기 무상 클래식 교육 사업이다.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 창단되어 현재 현악(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목관(플루트, 클라리넷)·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타악 총 11개의 파트, 5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중구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적 성장의 모습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제4악장’,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연말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문 공연장 충무아트센터에 걸맞게 오페라의 유령 OST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준비했다.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는 48개월 이상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