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오는 6월 24일(월)부터 정기후원 굿즈 캠페인 ‘너의 밤을 지켜줄게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너의 밤을 지켜줄게’캠페인은 2022년부터 소아암 어린이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든든하게 후원자가 지켜준다는 취지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와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후원 굿즈 캠페인이다. 2024년 세번째 시즌을 맞았다.
캠페인 참가는 오는 6월 24일(월)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하는 후원자에게는 리워드 굿즈 ‘프로텍트링’이 증정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을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전액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재단의 홍보대사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캠페인 중반부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하여 캠페인 참여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캠페인의 리워드 굿즈인 ‘프로텍트링’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밤을 든든하게 지켜낸다는 의미로 ‘PROTECT’가 새겨진 디자인으로 4개의 사이즈 중 본인의 손가락 둘레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제품은 의료 도구 제작에 사용되는 써지컬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물에 변색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담당자는 “굿즈 캠페인 ‘너의 밤을 지켜줄게3’를 통하여 환아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라며 “보다 많은 미래세대의 아이들에게 아프지 않은 밤,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어린이가 없도록 치료비 집중모금 ‘우리함께’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