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작품을 선보이는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이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제3회 오티즘엑스포’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오는 7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들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림으로써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 △오티즘슈퍼스타K는 방송인 이광기의 사회와 애틀랜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The SOOP (더숲)’의 특별공연으로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발달장애인의 아코디언, 플루트, 기타 연주뿐 아니라 합동 랩 공연, 저글링, 패션쇼 등 이색 공연과 함께 마술쇼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13일 오전 11시에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한 책 ‘모두참여수업’의 △북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종필 특수교사의 사회로 저자 신상미, 이수현 교사가 출연해 모두참여수업의 의미와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하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 △오티즘갈라쇼가 진행된다. 하트브라스앙상블, 박혜연, 이충헌,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장성빈, 드림위드앙상블 밴드, 유엔젤보이스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18인의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오티즘아트갤러리와 △오티즘스쿨 △오티즘톡스 △오티즘스포츠 △오티즘세이프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오티즘 아트페스티벌은 오티즘스쿨과 함께 오티즘엑스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티즘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